사울레이터의 연인이자 뮤즈, 솜스 밴트리
컬러 사진의 선구자로 불리는 사진작가 사울레이터 SaulLeiter 회고전이 한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2018년에 구매한 그의 사진집을 보고 우연히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어요. 이 시기에 사진전이 열린다는 거에 감사하고, 마침 사진집을 보다 검색을 한 제 자신도 기특했습니다.ㅎ 아무튼, 그렇게 해서 다녀온 사울레이터 전시 보통 감흥을 받지 않은 편이지만, 그의 작품들 실제로 보니 아주 좋았어요. :) 사울레이터의 연인이자 뮤즈, 솜스 밴트리 사울레이터의 뮤즈 솜스 밴트리는 화가이자 모델이었습니다. 둘은 1950년대 사진작가와 모델로 처음 만났는데요. 60년대부터 함께 살기 시작했다고 해요. 두 사람은 같이 여행하고, 음악도 듣고, 서로의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즐겼다고 하는데요. 그러는 과정이 사울레이터에..
202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