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시리즈 A B C 투자, 구분하는 이유는?

스타트업 시리즈 A B C 투자 구분하는 이유는?
결론부터 말하면 투자 단계별, 투자 규모별, 기업성장 단계별 구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투자 시리즈 A
최초 투자금이 되는 시드머니입니다. 검증을 마친 후 시장진입을 준비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10-30억 정도 규모가 됩니다. 스타트업 투자 시리즈 B
기술이 본격적으로 상품화되는 단계의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업력 3년 이상으로 투자금은 인력과 연구개발 등에 주로 사용되는데요. 대체로 50억 내외 규모가 됩니다. 스타트업 투자 시리즈 C
시장을 늘릴 단계의 투자입니다. 투자금이 올라가는 만큼, 대형 VC와 투자은행 등이 투자에 참여하기도 하는데요. 자립은 가능한 상태로 회사의 다양한 시장진출을 하거나 IPO를 준비하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대체로 투자금은 100억 내외 규모가 됩니다.

thevc.kr

https://thevc.kr 사이트에 들어가면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투자사와 그 회사의 투자규모 및 금액 등을 대략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한번 살펴보세요.🌝 초창기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은 경영권을 보호하면서 투자금을 받았는데요. 스타트업에 자본금보다 더 많은 초기 투자금이 들어오면 경업권 방어가 안되기 때문에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를 주고 초기 투자를 받으면서 A, B, C 등의 용어가 생겼다고 하네요. 물론 요즘은 의결권도 가능한 주식을 주고 투자를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