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치즈 같은 복어 이리 정소 찜 요리
얼마 전 주문진 어민 수산시장에서 만난 복어 이리(정소)입니다. 밀복을 구매하려다 평년보다 비싸게 나와서 망설이던 중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복어를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판매하거나 서비스로 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번에는 7덩어리 한 바구니에 만원에 팔고 있더라고요. 복어 옆에 바구니로 있어서,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밀복 이리(정소)라고 하더라고요. 뭔가 먹어보지 못한 별미의 느낌이 나서 바로 구매하게 되었어요.ㅎ 손바닥 면적의 이리가 7 덩이면 꽤 많았는데요. 자주 판매되는 것은 아니기에 보일 때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판매될 때 바구니는 찍지 못하고 숙소에 와서 요리한 모습만 있네요. 보통은 쪄서 소스랑 같이 먹거나 구워 먹거나 탕으로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전 그대로의 맛이 궁금해서 깨끗하게 씻은..
2023.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