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반려견 애착 공 만들어주기

저희 집 반려견 아롱이는 공을 좋아해요.
소리 나는 삑삑이 공은 당일 다 잡아드실정도로요.ㅎㅎ
그래서 집에는 다양한 모양의 삑삑이와 공들이 있어요.
야광 탱탱볼, 미니 테니스공 등등

그런데 반려견 놀이터에서 놀아주는 용도의 공은 나름 정착을 했는데, 혼자 입으로 물고 하는 입질용은 마음에 드는 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우연히 보게 된 견체공학의 공을 발견하고 구매해 보았습니다.

강아지 반려견 장난감 공

다양한 색깔이 있었지만,
전 컬러풀한 핑크를 픽했는데요.

역시나 선명하니 좋더라고요.
아롱이는 핑크를 어느 정도까지 볼 수 있을지 궁금하지만,
아롱이도 좋아할거라 굳게 믿으며 ㅎㅎ

강아지 반려견 천연고무 공

우선 인사(!)부터 시켜주었어요.
웬일로 조심조심 다가오더라고요.

개아롱.. 너답지 않아ㅋㅋ

촉감을 느껴보고 냄새도 맡고…
한참 물고 뜯고 하다가
자는 침대까지 가져와서 눈앞에 두고 자네요.

아롱아 만족하니? ㅋㅋ

강아지 천연고무 공 / 탱탱운더볼

공은 조금 묵직하지만, 바닥에 뜅겼을때 잘 올라와요.
약간의 무게감이 있어서 층간소음 고려하면 집에서 많이 뜅기는건 피하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실내/실외에서 아이랑 놀아줄 때도 사용하기 괜찮을 것 같아요.

약간의 울퉁불퉁함 때문에
땅에 뜅겼을때 예측하지 않은 방향으로 가기도 하니
그게 또 다른 재미일 수도 있을 듯해요.

가격은 2만원대!!
생각보다 비싸서 망설였지만, 구매자들의 리뷰도 좋고
무엇보다 천연고무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게 생각되었는데요. 아롱이가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니, 뜯어져서 먹게 되거나 금방 버릴 일은 없을 것 같네요.ㅎㅎ

공을 판매하는 견체공학이라는 브랜드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강아지 업고 다닐 수 있는
어부바 가방으로 많이 알려져 있더라고요.
가방이 편하다고 해서 관심이 가더라고요.

공과 함께 온 리플릿의 설명을 보니
아롱이와 자전거 타고 싶다는 생각이ㅎㅎ
나중에 펫 페어에 나온다면 유심히 살펴봐야겠어요.

이번에는 천연고무 공으로
우리 행복하게 놀자 아롱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