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7. 12:10ㆍ음식Rewiew
반찬은 없는데 반찬하기는 귀찮을 때 뚝딱 해 먹을 수 있는 밥도둑 집반찬입니다.
너무 간단해서 레시피라고 하기도 민망하지마 맛있습니다. ㅎㅎ
재료는 아삭이고추(또는 오이고추) + 깨 +올리고당(또는 꿀, 설탕) + 된장 + 참기름(또는 들기름) 입니다. 이때 고추는 아삭거리는 식감이 있어야 맛있습니다. 덜 싱싱해서 아삭거림이 없다면 맛이 덜해요. 꼭 싱싱한 아삭이고추로 만들어 보세요.
큰 그릇에 아삭이고추(또는 오이고추)를 어슷썰어 넣고
깨, 올리고당(또는 꿀, 설탕), 된장, 참기름(또는 들기름)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쓱 비벼만 주면 완성입니다.
별거 없는데, 반찬으로 김치만 있는 상태에서 손이 가는 반찬입니다.
물론 밥 먹을때 해서 바로 먹는게 맛있어요.
많이 해서 남기면 고추의 식감이 빠져서 맛이 없어지니... 한끼 분량만 해서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저는 집에 마침 땅콩이 있어서 넣어봤어요.
칼몬드와 넛종류를 넣어서 먹으면 식감의 어울림이 좋아요.
이렇게 고추에 땅콩 한알, 된장콩 한알 얹어서
밥 한숟가락과 함께 먹으면...ㅎㅎㅎ
넘 맛나요.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03.gif)
참 쉽죠?
뭐가 이게 반찬이냐고 되묻는 분들도 있겠지만... 한번 드셔보세요.
고추를 된장에 찍어먹는거와 또 달라요.
이때 올리고당을 너무 많이 넣으면 달아지니 조심하세요!
저는 밥, 김치, 고추된장무침만 만들어 먹으려다가
냉동고에 고이 모셔둔 고기가 있어서 고추된장무침과 같이 먹었는데요.
고기 없어도 고추된장무침 하나로 한끼 뚝딱 가능해요!ㅎ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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