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하다 우연히 보게 된 광고. 주식계좌 개설 하면 개설축하금 1만원에 해외주식 매수 시 최대 5만원을 준다는 솔깃한 광고였습니다. 낚시질일거라 생각하고 광고창을 닫으려는 순간. 매수 조건이라도 들여다봐야겠다고 생각하고 클릭을 했는데요. 헉… 조건의 문턱이 생각보다 낮았습니다. 보통 1천만원 이상이어야 주는 이벤트금액인데, 신규 계좌 만들면 카카오계좌로 바로 1만원 입금! 그리고 미래에셋 주식 앱 깔고 로그인한 뒤 이벤트 응모하기 버튼 누루면 바로 다음날 2만원이 투자지원금이라는 명목으로 계좌에 들어왔습니다. 1일만에 1+2만원. 총 3만원이 생겼습니다. 공짜 너무 좋아하면 안되지만.. 그래도 좋더군요ㅎ 마지막으로 해외주식 100만원 이상 매수 시 거래 축하지원금이 3만원이 들어온다고 하는데요. 보통 5..

문서를 작성하다보면 안보고 열심히 타이핑 했는데... 나중에 보니 한글이 영어로, 영어가 한글로 자동변환되어 짜증났던 경험들 다 있으실 것 같은데요. 저도 최근에 문서 작성하다가 너무 짜증이 나서 한글 워드 한영 자동변환을 해제하였습니다. 간단해서 이미지 하나로 설명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워드 기준으로 옵션으로 들어가셔서 언어 교정, 자동 고침 옵션, 한/영 자동 고침 체크된 걸 끄면 됩니다. 그러면 워드 창 하단에 텍스트 자동 완성 꺼짐이라고 나옵니다. 그러고 다시 타이핑을 하면 한영 자동변환이 안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쉽게 해결 가능합니다.

얼마 전 주문진 어민 수산시장에서 만난 복어 이리(정소)입니다. 밀복을 구매하려다 평년보다 비싸게 나와서 망설이던 중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복어를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판매하거나 서비스로 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번에는 7덩어리 한 바구니에 만원에 팔고 있더라고요. 복어 옆에 바구니로 있어서,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밀복 이리(정소)라고 하더라고요. 뭔가 먹어보지 못한 별미의 느낌이 나서 바로 구매하게 되었어요.ㅎ 손바닥 면적의 이리가 7 덩이면 꽤 많았는데요. 자주 판매되는 것은 아니기에 보일 때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판매될 때 바구니는 찍지 못하고 숙소에 와서 요리한 모습만 있네요. 보통은 쪄서 소스랑 같이 먹거나 구워 먹거나 탕으로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전 그대로의 맛이 궁금해서 깨끗하게 씻은..

스타트업 시리즈 A B C 투자 구분하는 이유는? 결론부터 말하면 투자 단계별, 투자 규모별, 기업성장 단계별 구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투자 시리즈 A 최초 투자금이 되는 시드머니입니다. 검증을 마친 후 시장진입을 준비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10-30억 정도 규모가 됩니다. 스타트업 투자 시리즈 B 기술이 본격적으로 상품화되는 단계의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업력 3년 이상으로 투자금은 인력과 연구개발 등에 주로 사용되는데요. 대체로 50억 내외 규모가 됩니다. 스타트업 투자 시리즈 C 시장을 늘릴 단계의 투자입니다. 투자금이 올라가는 만큼, 대형 VC와 투자은행 등이 투자에 참여하기도 하는데요. 자립은 가능한 상태로 회사의 다양한 시장진출을 하거나 IPO를 준비하는 단계이..

오랜만에 지인들과 찾은 연신내역 근처! 맛있는 음식과 술을 찾아다니는 지인의 강력추천으로 연신내역 근처 연서시장 뒷골목에 있는 ‘중국소흘’을 가게 됐어요. 처음에는 중국의 soul 이란 의미인가 했는데.. ㅎㅎ 그건 아니더라고요. 암튼 다양한 요리에 가격도 착해서 엄청 먹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정말 찐맛집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생각나는 맛이에요.ㅠㅠ 맛도 괜찮고 음식 가격도 착해서 꽤 많이 먹었던 것 같아요.ㅎㅎ 우선 가지볶음밥은 처음과 끝 총 2번을 시켰는데요. 은은한 가지향이 뭐라 말할 수 없이 맛있더군요. 결국 집에서도 가지볶음밥을 종종 해 먹게 된 계기가 되었죠. 그래도 역시 남이 해주는 밥이 더 맛난 법이죠!ㅎㅎ 먹는데 너무 심취한 나머지… 처음 세팅 될 때 사진을 못 찍었네..

모과 모과 모과 이름이 왜 모과일까요? 모과를 보다가 갑자기 궁금해지더라고요. 가을에 나는 과일로 겨울철 차로 만들어 먹는 모과는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지난가을에 모과로 차를 만들려고 하다가 칼질하고 포기했어요. 왜냐고요?ㅎㅎ 모과 자르려고 시도하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사실 보통 사람들은 모과를 보고 네 번을 놀란다고 해요. 과일의 못 생긴 생김새에 놀라고, 못생긴 과일임에도 향이 너무 좋아서 놀라고, 향이 좋아 한입 베어 물면 너무 딱딱하고 맛이 없어서 놀라고, 생으로 먹으면 맛이 없는 과일이 기관지 등 몸에는 좋아서 놀란다고 하네요. 보통 위장에 좋아서 소화를 돕고, 기관지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신경통과 근육통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이번 겨울에는 모과와 친해져야겠어요.ㅎㅎ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