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팔꿈치 염증과 통증 증상이 생겨서 병원을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스테이로드 주사 치료 했는데요. 시간이 지나서 또 재발해서 이번에는 체외충격파와 도수치료를 받게 됐어요. 팔꿈치에 석회가 있어서 염증을 유발한다고 하네요. ㅠ 체외충격파를 3회 이상 받았는데도 뭔가 유사한 불편함이 있어, 관련된 치료 및 스트레칭 방법들을 찾아보고 있어요. 어깨 석회성건염 관련 자료는 많은데 팔꿈치는 없더라고요. 마침 유튜브에 올라온 팔꿈치 염증 통증 완화 치료 및 스트레칭 관련 영상이 있어 기록용으로 포스팅을 남겨 봅니다. 힘줄이 부었는지, 찢어졌는지에 따라 치료방법이 나뉜다고 해요. 저의 경우는 힘줄이 석회와 염증으로 부어있는데 상태인데요. 팔꿈치 힘줄이 부어 있는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치료 첫째는 주사! 주..

강원도 강릉 주문진의 맛집 중에 하나가 장치찜으로 유명한 '월성식당'입니다. 5년 전에 먹어봤던 기억이 있는데요. 매콤한 양념에 담백한 고기맛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런데 주문진 풍물시장을 구경하다가 장치를 발견했는데요. 사실 처음보고 장치구나 알았던 건 아니고요. 뭔가 독특해서 상인분께 여쭤봤더니 이게 장치라고 하시더라고요. 주문진시장에 종종 오는데 장치 실물은 처음 본 것 같아요. (참고로 장치를 구매한 시기는 몇 달 전이었습니다.) 장어와 대구 중간 모습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아래 사진에서 장치가 어떤 녀석인지 느껴지시죠?ㅎㅎ 맨윗줄 가운데 녀석이 바로 장치입니다. 길쭉한 모양새 때문에 장치라고 불리는데, 원래 정식명칭은 벌레문치라고 하네요. 길쭉길쭉 매끈매끈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심해 어종..

올해는 처음 가는 고양 덕수공원 반려견놀이터! 1-2월 동절기 오픈하지 않아 3월이 되어 드디어 방문해 보았습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한적해서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가는 곳인데요. 해지기 전, 부랴부랴 공들고 저녁산책 들어갑니다ㅎㅎ 요즘 살이 오른 아롱이의 건강을 위해 올해는 보다 자주 뛰뛰하게 해 줄 생각입니다. 쉽지 않겠지만 부지런히 노력해야겠쥬!?!ㅎㅎ 덕수공원 내에 반려견놀이터가 있어, 오고 가는 길에 주변 걷기도 좋은 곳인데요. 작은 천도 있고 농구장. 배드민턴장도 주변에 있어요. 이제 놀이터 입구입니다. 아롱이의 발걸음이 총총총 빨라지기 시작합니다.ㅎㅎ 심장의 바운스가 느껴지는 발걸음ㅎㅎ 작년 모습과 똑같이 잘 관리된 모습이었어요. 친구들 없으면 어떡할까 고민이 되었는데, 다행히도 비슷한 크기의..

날씨가 봄봄봄 하려고 하네요.ㅎㅎ 봄이 오니 아이도 더 나가고 싶은지 눈빛으로 코등치기로 갈구(!)의 체스처를 계속 보내는 것 같아요.🐶 반려견 아롱이와 일주일에 한 번은 가는 산책코스는 바로 마포구에 있는 상암 월드컵공원이에요. 공원도 넓고, 내부에 반려견 놀이터도 있어서 함께 산책하기 좋은 곳인데요. 호수도 있고 나무숲같은 공간도 있고 해서 강아지 없이 산책하기도 괜찮습니다. 매점도 두 군데 있어서 배고프면 주전부리 사 먹기도 좋죠! 보통은 월드컵공웤 한 바퀴를 돌고 반려견놀이터에서 20-30분 뛰뛰하며 마무리하는데요. 이번에는 반려견놀이터부터 향했습니다. 살짝궁 힘을 빼고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요. 놀이터에 들어오자마자 하네스를 풀어줬더니 10분 정도는 전력질주로 뱅뱅 돌더라고요. 나름 스트..

특정 단어로 검색하기 힘들 때, 특정 단어로 좁혀서 표현하기 힘들 때, 그런데 관련 이미지 파일을 가지고 있다면 구글 이미지 검색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또는 웹사이트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이 있는데, 구매처와 가격 등을 폭넓게 살펴보고 싶을 때도 구글 이미지 검색하기는 굉장히 유용합니다. 최근 지인 선물을 구매하기 위해서 ‘남자 지갑’ 키워드로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대략 브랜드별 금액을 파악하고 마음에 드는 브랜드를 찾았는데요. 공식 사이트 외에도 판매되는 곳이 있을 것 같아 구글 이미지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PC에서도 할 수 있지만 핸드폰에서 터치 하나로 쉽게 이미지 검색이 가능합니다. 1. 우선 구글 앱 또는 크롬 앱을 여시고요. 2. 찾으려는 이미지가 있는 웹사이트로 이동해 이미지를 길게 터치해 ..

반찬은 없는데 반찬하기는 귀찮을 때 뚝딱 해 먹을 수 있는 밥도둑 집반찬입니다. 너무 간단해서 레시피라고 하기도 민망하지마 맛있습니다. ㅎㅎ 재료는 아삭이고추(또는 오이고추) + 깨 +올리고당(또는 꿀, 설탕) + 된장 + 참기름(또는 들기름) 입니다. 이때 고추는 아삭거리는 식감이 있어야 맛있습니다. 덜 싱싱해서 아삭거림이 없다면 맛이 덜해요. 꼭 싱싱한 아삭이고추로 만들어 보세요. 큰 그릇에 아삭이고추(또는 오이고추)를 어슷썰어 넣고 깨, 올리고당(또는 꿀, 설탕), 된장, 참기름(또는 들기름)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쓱 비벼만 주면 완성입니다. 별거 없는데, 반찬으로 김치만 있는 상태에서 손이 가는 반찬입니다. 물론 밥 먹을때 해서 바로 먹는게 맛있어요. 많이 해서 남기면 고추의 식감이 빠져서 맛이 ..